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BOOK]키친아트는 어떻게 연매출 700억 회사가 됐나

시계아이콘02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BOOK]키친아트는 어떻게 연매출 700억 회사가 됐나
AD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2000년 4월, 그들이 가진 건 쥐뿔도 없었다. 남은 건 직원들에게 줘야 할 퇴직금 76억원을 비롯한 누적 부채 939억원, 그리고 분신 사태를 부른 끔찍한 노사 관계를 가진 회사라는 오명뿐이었다. 이런 회사를 퇴직금까지 모두 털어 되살려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주방용품 업체인 키친아트의 임직원들이다.

돈도, 전문경영인도, 유명 대학 졸업장 같은 화려한 스펙도 없었지만 이들은 '무엇이든 같이 하자'는 생각 하나로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어떤 일에 책임을 지는 것도, 성과를 나누는 것도 언제나 함께였다. 한순간에 고꾸라진 연매출 1000억원대의 회사를 살릴 수 있었던 건 이들이 가진 '같이 정신' 덕분이었다.


거꾸로 키친아트의 전신인 경동산업은 이 '같이 정신' 때문에 망하고 말았다. 경동산업은 국내 최초로 양식기 공장을 세운 회사로, 한창 때에는 국내외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 수 7000여명, 연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겉으로 보기엔 훌륭한 회사였지만 임직원들의 생각은 형편없었다.

임원들은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에 빠져 직원들을 관리의 대상으로만 여겼다. 공장에 있는 기계에 안전장치가 없어 직원들의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일이 다반사였는데도 임원들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하루 일을 마치고 퇴근할 때면 공장 수위가 직원들 몸을 샅샅이 뒤졌다. 숟가락이나 포크 같은 것을 빼돌릴까봐 몸수색을 한 것이다. 임원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직원들에 대한 어떤 배려가 있을리 없었다.


설렁탕 한 그릇이 2000원이던 시절, 경동산업에서 한 달에 한 번을 쉬고 특근 3개를 포함한 잔업 118시간을 해서 받는 돈은 고작 16만원이었다.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장시간 저임금 노동에 시달린 직원들이 임원과 회사에 대해 반감을 갖는 건 당연했다. 노사 사이의 이 같은 갈등은 1984년 9월4일 분신 사태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불거졌다. 회사 측이 노조와 불합리한 임금협상을 한 데 대해 반발을 하다가 징계를 받은 직원들 몇 명이 몸에 신나를 뿌리고 임원들 방을 찾았다가 그 중 일부 사람들 몸에 불이 붙어 사망한 것이었다.


양식기 사업에서 돈을 번 뒤 자동차 부품, 자판기 종이컵 등 이곳저곳에 문어발식 투자를 하던 경동산업은 경영전략과 재무관리의 부재로 1992년 말부터 자금난을 겪었고, 계속되는 노사 갈등까지 더해져 2000년 4월 법정관리 퇴출 명령을 받았다. '같이 정신'을 가지려 하지 않았던 임직원들이 결국 회사를 무너뜨린 셈이었다.


키친아트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였다. 부도를 맞은 경동산업에 맞서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달라며 파업을 하던 직원들은 문득 '회사가 나쁜 건 맞지만 이대로 무너지게 둘 순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노동조합위원장 출신과 생산총괄차장 출신 등 경동산업 직원 288명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담보로 잡힌 경동산업의 공장 터와 기계 등을 은행에 넘겨준 뒤 '키친아트'라는 브랜드 하나만을 갖고 회사 살리기에 뛰어들었다. 2001년 3월 키친아트를 설립할 때의 회사 자본금은 5000만원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장도, 자본도 없고 전문경영인도 없는 키친아트의 시작을 불안하게만 바라봤다. 키친아트 임원 5명 가운데 대졸자가 단 1명이라는 사실을 두고도 말이 많았다. 명문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꾸린 경동산업도 망했는데 현장 출신 사람들이 만든 키친아트가 잘 굴러갈리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키친아트는 첫해부터 흑자를 내며 당당히 다시 일어섰다. '같이 정신'의 힘이었다.


임직원과 주주 228명이 지분을 똑같이 나눠 갖는 직원 소유 회사로 세워진 키친아트. '공동소유', '공동책임', '공동분배'. 모든 것을 같이 한다는 뜻의 사훈이 회사를 운영하는 길잡이가 됐다. 협력사와의 무너진 관계를 다시 쌓을 때도, 새로운 제품을 만들려 아이디어를 낼 때도, 제품에 문제가 생겨 이를 수습할 때도, 성과를 분배할 때도 임직원들은 항상 같이 였다. 키친아트엔 '나만이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임원도, '도대체 우리 회사는 왜 직원들을 배려하지 않을까'라는 반발심을 가진 직원도 없었다.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연매출 700억원을 올리는 회사, 키친아트를 일궈냈다.


'키친아트 이야기'는 직원들에게 자사 주식의 전체 또는 일부를 갖게 하는 경영 방식을 뜻하는 '에퀴티(Equity) 모델'이라는 개념으로 키친아트의 경영 일화를 풀어낸다. '같이 정신'으로 망한 회사를 다시 세워낸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한가. '키친아트 이야기'에 경동산업의 시작부터 끝, 키친아트의 시작과 현재가 모두 담겨있다.


키친아트 이야기/ 정혁준 지음/ 청림출판/ 1만3000원


◆에퀴티 모델(Equity Model)
나눠서 배가 되는 건 기쁨만이 아니다. 회사도 나누면 배가 된다.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이는 스타벅스, 펩시콜라, P&G의 경영 방식인 '에퀴티 모델(Equity Model)'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에퀴티 모델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자사 주식의 전체 또는 일부를 갖게 하는 경영 방식으로, 직원들이 '내 회사'라는 생각으로 일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당근'이다.


스타벅스는 '빈스톡(Bean Stock)'이라는 스톡옵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원들이 회사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했고, 펩시콜라는 '쉐어파워'라는 이름으로 매년 직원 50만명에게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보너스로 주고 있다. P&G는 1887년부터 직원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에퀴티 모델을 중심에 세운 이들 회사는 탁월한 성과를 내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자본금 5000만원으로 연매출 700억원을 올리는 회사를 키워낸 키친아트는 이 '당근'으로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키친아트의 사훈인 '공동소유' '공동책임' '공동분배'는 이 에퀴티 모델의 핵심을 그대로 담았다.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모든 일에 같이 책임을 지며 성과도 함께 나누겠다는 것이다. 이제 선택은 당신 몫이다. 회사를 한 손에 꼭 쥐고 나만의 것으로 남길 것인가 아니면 모두의 것으로 만들 것인가.




성정은 기자 je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