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종업원 5인 이상 기업체 약 25개 참여...현장에서 1:1 면접 및 채용,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청·장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관악구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오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를 개최한다.
특히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문제화되고 있는 심각성을 반영, 지역내 대학교, 실업계고교, 직업전문학교 등과 연계,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모집하는 등 청년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서울 소재 종업원 5인 이상 기업체 약 25개가 참여, 현장에서 직접 1:1 면접과 채용이 가능한 채용관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이력서용 사진촬영, 취업타로카드, 이미지커리컬처,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고용노동부의 워크넷(work-net)에 등록해 사후관리를 하며, 취업정보센터와 연계, 별도 취업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을 한다.
적절한 구직자를 찾지 못한 업체에 대하여는 주관업체인 스카우트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유지, 채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매칭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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