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지식경제부는 14∼15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의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기구인 ISGAN(International Smart Grid Action Network) 1차 회의를 개최한다.
ISGAN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20개국이 참가해 스마트 그리드 기술과 보급, 실증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는 국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정식으로 ISGAN 사무국이 돼 스마트 그리드 기술 표준 마련 등 논의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
회의 후에는 스마트 그리드 사례 연구와 비용 편익 분석 등을 다루는 워크숍이 열릴 전망이다. 2차 회의는 10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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