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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달마도솔(達摩兜率)은 '땅끝 해남 관광 8경'으로 선정된 해남의 대표적 관광지다.
달마도솔은 달마산과 도솔암, 그리고 천년고찰 미황사를 의미한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및 북평면에 걸쳐 있는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돼 있다.
달마산 남쪽 능선 끝 도솔봉에 위치한 도솔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조선시대 정유재란때 불타 지난 2002년에 재건됐다. 달마산 중턱에 있는 미황사는 749년에 의조에 의해 창건됐다. 미황사에는 보물 제947호인 대웅전이 있다.
한편 '땅끝 해남 관광 8경'은 연봉녹우(連峯錄雨)와 두륜연사(頭輪煙寺), 고천후조(庫千候鳥), 명량노도(鳴梁怒濤), 우항괴룡(牛項怪龍), 육단조범(陸端眺帆), 달마도솔(達摩兜率), 주광낙조(周光落照) 등 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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