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등 2회 중랑구청 지하대강당 1000여명 대상 공연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성교육 뮤지컬‘ 공연을 한다.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 창작극을 전문으로 공연해온 '삐에로 극단'이 15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등 2회에 걸쳐 6~7세 보육시설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성추행, 성폭력에 대응하는 방법 등을 공연한다.
특히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유괴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재미난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했다.
이번 뮤지컬은 ‘우리 친구가 위험해요’ 란 공연명으로 최근에 일어난 성폭력 사건을 바탕으로 줄거리를 재구성 한 것으로 성폭력 사건의 70%이상이 나를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일어난다는 사실을 주지시켜 아동들에게 성범죄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