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스 앤 크라이’)의 다음 경연 주제가 ‘댄스, 댄스’로 결정됐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커플’이라는 주제로 첫 경연을 선보인 도전자들은 각종 춤곡을 바탕으로 다음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키스 앤 크라이’ 김재혁 PD는 “댄스라는 주제로 곡 선정과 무대 구성은 각각 선수들, 작가들이 합의해서 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키스 앤 크라이’의 첫 번째 탈락자는 첫 주제였던 ‘커플’과 ‘댄스, 댄스’ 경연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김재혁 PD는 “아무래도 첫 경연은 파트너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공연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첫 번째 결과만큼은 두 번의 기회로 결정하고 그 다음 경연부터는 매 경연마다 탈락자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5번으로 정해진 경연마다 몇 팀의 탈락자가 나올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매 경연마다 달라지는 스페셜 심사위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MC 김연아와 아이유가 함께 부른 프로그램 테마곡 ‘얼음꽃’은 빠르면 오는 19일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2일 방송에서는 유노윤호, 크리스탈, 김병만, 박준금, 아이유 등이 무대를 펼쳤으며 방송 후에 발목 부상에도 훌륭한 무대를 보여준 김병만과 충실한 연습으로 향상된 실력을 보여준 아이유 등이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 SBS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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