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3층~지상15층 7개동 규모로 전체 430가구로 구성..일반분양 237가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건설은 실속형 중소형아파트로 구성된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삼선 SK 뷰(VIEW)'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선 SK 뷰는 지하3층~지상15층 7개동 규모로 전체 430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23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특히 일반분양 전체 가구의 91%가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총 430가구는 ▲전용면적 59㎡(88가구) ▲84㎡(228가구) ▲116㎡(58가구) ▲118㎡(복층 3가구) ▲122㎡(48가구) ▲179㎡(복층 1가구) ▲195㎡(복층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430가구 중 중소형 비중은 73%다.
광화문·종로·동대문 등 도심과 동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요지에 입지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500~600m 떨어진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버스 등 편리한 대중교통, 내부순환로와 동소문로 등 촘촘한 간선도로망과 연결돼있다.
단지와 인접한 삼선초교를 비롯해 경동고·한성여중고·한성대·고려대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도심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성북천과 낙산공원·창경궁·서울성곽길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유적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또 삼선 SK 뷰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건물을 배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하에만 주차시설을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경사도가 큰 인근 단지와 달리 삼선 SK VIEW는 평지에 건설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이밖에도 에너지 절약형 공기필터링 시스템인 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과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중앙정수 시스템,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구축돼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SK건설 주택문화관(구룡역 3번 출구)에 마련됐고, 오는 24일 개관예정이다. 입주는 2012년 5월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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