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16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 ELS 124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100% 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만기까지 한번도(장중포함)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 평가 시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 125% 이하에 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의 73%(최대 18.25%, 세전)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 평가 시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만기까지 한번이라도(장중포함)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2.0%의 수익이 확정된다.
'키움증권 ELS 125호'는 현대차와 호남석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1차 평가(6개월) 시점 두 기초자산(현대차, 호남석유)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인 경우 연 30%로 상환되며, 2차 평가(1년) 시점에 90% 이상, 3차와 4차 평가(1년 6개월, 2년) 시점에 85% 이상, 5차와 만기 시점(2년 6개월, 3년) 시점에 80% 이상인 경우 연 24.5%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73.5%(연 수익률 2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상품 모두 모집금액은 50억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