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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도선 수습생 필기시험 오는 30일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전국 5개 무역항 12명 모집, 9.8대 1의 경쟁률 보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1년도 도선 수습생 필기시험이 오는 30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는 부산·평택 각 4명, 울산 2명, 여수·목포항에 각 1명씩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동안 국토해양부 및 11개 지방해양항만청에서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8명이 응시해 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5년 이상 승선경력을 보유해야 응시할 수 있다.

올해 필기시험은 지난 5월 새롭게 이전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시 영도구 해양로 367)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5일에, 면접시험은 7월19일 국토부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12명은 7월20일에 발표된다.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합격자는 6개월간 200회 이상 도선실무수습을 거쳐 내년 초에 실시되는 도선사시험에 최종합격하면 도선사 면허를 받고 항만별로 배치된다.


도선사는 전국 주요항만에서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을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선박 운항의 최고 전문가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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