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10일 일본증시는 전일 뉴욕증시 상승 분위기를 타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47.29포인트(0.50%) 오른 9514.44를, 토픽스지수는 4.19포인트(0.50%) 상승한 817.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일 발표된 미국 4월 무역수지 적자가 대폭 줄어든 437억달러를 기록하며 7거래일만에 뉴욕증시가 상승한 분위기를 내내 이어갔다.
미국 무역수지는 대지진 영향으로 대(對)일본 수입이 30억달러 규모로 감소하고 달러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대폭 줄었다.
특히 소비자지출 감소를 진정시킬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증시 회복의 가능성을 보인 신호탄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자동차주와 보험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도요타 자동차는 이날 실적발표를 앞두고 1.4% 상승했다. 도쿄마린홀딩스는 미국 보ㄱ보험사 WNC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1.8% 올랐다. 카와사키 중공업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 등급을 상향조정하며 4.3% 뛰었다.
이시가네 기요시 미쓰비시UFJ어셋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미국 회복세가 둔화됐지만 급격한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나쁘지 않다"면서 "내수소비가 상대적으로 건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투자심리도 완만하게나마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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