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프로축구 FC서울 출신으로 나란히 프랑스리그에서 활약한 박주영(AS모나코)과 정조국(AJ오세르)이 친정팀 FC서울 팬들을 찾는다.
박주영과 정조국은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포항의 K리그 맞대결에 경기장을 찾아 서울 팬들에게 그동안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FC서울은 이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하프타임 때 프랑스리그 활약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하고 꽃다발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주영과 정조국은 경기장을 찾은 FC서울 팬들에게 친필사인볼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후 처음으로 친정팀 팬들과 만나는 정조국과 박주영은 각각 2003년과 2005년 입단해 K리그 신인상을 차지했다. 정조국은 K리그 통산 209경기에 63골, 박주영은 91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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