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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처음 제정한 '에너지·전력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
한전은 9일, 한전학술대상(KEPC Research Grand Prix)수상자에 서울대 김태유 교수(산업.조선공학부)와 서울대 박종근(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오는 6월 3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개최하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2명의 수상자에는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한전은 "김태유 교수는 30여 년간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에너지 정책관련 연구를 수행했으며 박종근 교수는 국내 전력계통 분야 기술발전과 학문적 이론의 현장 상용화를 주도하고 녹색성장과 미래 전기공학 발전역량을 결집하는등 관련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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