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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악재 해소 '매수' <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9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단기 충격은 펀더멘털로 극복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신주 발행 규모가 예상보다 커 부담스러우나, 이번 자금확보를 통해 장기적인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더불어 2분기 실적 개선 속도도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희석 효과 반영해 하향해야 하지만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전망의 상향 여지가 있어 좀 더 지켜보고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전일 시설투자 확보 자금을 위한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했다.

보통주 3,455,160주를 1만3024원(할인율 10%)에 에이치앤큐 제2호 사모펀드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조달 금액은 약 450억원 수준이 될 것이며, 대부분 성장동력을 위한 시설투자에 사용 예정이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물량 345만주(약 20%)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사들의 주문 급증에 따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 마련이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증자 이슈가 해결된 것으로 봐 악재 해소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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