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검찰이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해 수사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일 강변역 테크노마트 프라임저축은행 지점에는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저축은행에 대한 불신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테크노마트 지점 대기자 수는 250명을 넘어서는 등 오전에만 200억원 정도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오전까지 프라임저축은행 5개 지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 200억원 정도가 빠져 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프라임저축은행의 경우 자체적으로 1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유동성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자금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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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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