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도 하락 전환했다.
7일 오전 9시 7분 미래에셋증권은 전거래일 보다 1.47% 내린 4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5거래일만의 하락전환으로 CS증권과 맥쿼리 증권 등을 통해 외국사들이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현대증권은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추세 상승으로 반전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적정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애널리스트는 "지난 달 18일 보고서 이후 미래에셋증권의 상대수익률은 9.6%로 금융업종 중 가장 높았다"며 "지난 4년간의 과도한 주가 하락이 추세적 상승으로 반전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는 근거로 우선 창업자들의 확고한 글로벌 진출 의지를 꼽았다.
궁극적으로 해외부문이 국내보다 커지게 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이며, 50세 초반인 창업자들이 향후 10년 이상 일관되게 이 목표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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