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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2Q 고성장지속..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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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미래에셋증권은 7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은 업종 최고수준의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3.2%, 94.0% 증가한 1529억원, 39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중국 '크로스파이어'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국내 주력게임들의 안정적인 성장세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는 이미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국민 게임 수준의 인지도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아바'와 '알투비트'도 트래픽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PC 방 기준 순위를 보면 '크로스파이어'는 1 위를 점하고 동시접속자수는 270만명에 달한다"며 "중국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크로스파이어'의 동시접속자수는 조만간 3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전체적인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7.6%, 44.1% 증가한 6298억원, 160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기존 게임 외에도 신규게임 '디젤', '청풍명월', '레이더즈', '퍼즐버블 온라인', '록맨 온라인' 등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해 이에 따른 성장모멘텀이 강화될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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