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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모텍, 최대주주 나무이쿼티 보유지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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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 상장폐지 위기에서 개선기간을 부여 받은 씨모텍의 최대주주 나무이쿼티 보유지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씨모텍은 최대주주가 나무이쿼티에서 안기철 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2.96%다. 씨모텍은 회생철차기간중의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하며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확인 했다.


나무이쿼티는 지난 2월 8일까지도 씨모텍 지분 13.45%, 385만2296주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 5월24일 기준으로는 소유주식수가 4025주, 0.02%에 불과했다.


씨모텍은 감사의견 거절 사태와 상장폐지 위기 속에 나무이쿼티와 실질소유주인 김창민 이철수를 256억원 규모의 횡령배임혐의로 지난 4월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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