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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7일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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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구은행의 지주회사인 DGB금융지주가 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DGB금융지주의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인 대구은행은 상장 폐지된다.


DGB금융지주는 지난달 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승인받아 같은 달 17일 설립됐다.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에 대한 경영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자산은 2조921억원.


DGB금융지주는 국내신용평가회사인 한국기업평가와 한신평가로부터 AAA신용등급을 획득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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