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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기주도학습 성공사례, 전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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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일 걸쳐 자기주도학습 성공사례, 전략특강 강연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13, 20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성공사례 강연과 자기주도학습 전략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개관한 성동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널리 알리고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여 지원센터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는 성동구 내 고등학교 출신의 서울대학교 합격자 3명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사례 중심의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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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비법, 내신관리법, 노트필기법, 시간관리법 등 실제 응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또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던 비법도 함께 소개한다.

이와 함께 조봉현 EBS 공부의 왕도 대학생 강사가 외국어 영역 공부의 기술에 대해, 성동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의 김여선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자기주도학습의 방향을 알려준다.


20일에 있을 자기주도학습 전략특강은 숭실대학 김판수 교수가 '21C High concept 인재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전략'이라는 주제로 ▲ 새로운 물결과 미래의 인재상 ▲ 21C 인재기르기 ▲ 자기주도학습의 전제조건 ▲ 자기 주도력 신장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활동 ▲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자기의 이해 순으로 강의를 한다.


또 미래 정보화 사회에서 살아 갈 학생들에 대한 교육관을 새롭게 정립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행사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성동구는 21C 창의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 등 입학사정관 시대의 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 성동구청 2층에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센터는 진로·진학·적성·학습 진단검사와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여름방학에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1개교 등 31개 학교의 저소득계층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자기주도학습 My Vision 캠프'를 운영한다.


또 지원센터 운영상의 제도적 미비점 보완을 위해 조례를 제정 중에 있고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중에 있어 올 8월이 되면 센터 운영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올해를 성동구의 자기주도학습 도약의 해로 삼고 교육지원사업을 한층 강화,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사교육비 경감과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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