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생활과학교실, 초등학생들 흥미 만발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생활과학교실’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반응 뜨거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 4월부터 경수초등학교 등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들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 ‘생활과학교실’은 성동구-한양대가 공동투자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의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풀뿌리 과학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기초과학 분야 프로그램이다.

한양대의 이공계 연구원들로 이뤄진 강사진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연 2기(1기 3개월)에 걸쳐 10가지 주제별 과학실험 프로그램과 1~2회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생활과학교실, 초등학생들 흥미 만발 생활 과학교실
AD


올 생활과학교실은 커리큘럼 내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비중을 늘려 학생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고학년 대상으로 했던 수업을 학년별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9월에는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생활과학축전'을 개최,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발명작품을 전시하고 과학 강연극 상연을 통해 명실상부한 과학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 성동구는 과학교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창의과학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과학꿈나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협력학습의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습득 및 다양성과 완성도를 갖춘 실험과 체험기회를 통해 이공계 진로 및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기 생활과학교실은 9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8월 말 학교별로 학생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