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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신설, 전입법인 맞춤형 세무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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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전입법인에 전담직원 지정해 1:1맞춤형 후원관리 세무상담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역내 기업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업 활동에만 전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친화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서초구에서 매월 신설되거나 전입하는 법인만 190여개에 이른다.

이들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자 해도 지방세법이 매년 자주 개편되고 복잡 · 다양화돼 법령을 잘 알지 못해 법인과 부동산 등기 등을 할 경우 가산세 등을 부담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전국 최초 ‘신설,전입법인 1:1 맞춤형 후원관리 세무상담제’

서초구, 전국 최초 신설, 전입법인 맞춤형 세무상담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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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신설·전입법인을 분기별로 60개씩 선정, ‘신설·전입법인 1:1 맞춤형 후원관리 세무상담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설·전입법인 1:1 맞춤형 후원관리 세무상담제도란 신설·전입법인과 1:1 맞춤형으로 담당직원을 지정, 지방세 비과세·감면과 중과세 제도, 개정세법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기업이 일정 수준에 오를 때까지 책임지고 지속적으로 후원 · 관리 · 상담해주는 제도다.


이성철 세무1과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기업의 경제위기 극복에도 도움을 주고 효율적인 세원관리로 민원도 예방하며 효과적인 세입징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법인 세무조사 신고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또 서초구는 기업체 지원방안 하나로 2008년도부터 법인 세무조사 인터넷 신고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법인 세무조사를 수기로 작성, 구청을 직접 방문, 신고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웠던 신고방식을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방법으로 개선, 신고과정을 간소화하 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지방세의 모든 것 한 눈에... ‘지방세 소책자’ 발행


구는 어려운 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물어보는 궁금 사항을 정리, 향후 법인이 지방세 관련 업무처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세' 책자를 발행, 배부해왔다.


어려운 세법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 책자를 발부 하는 등 쉽고 건전한 세정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인세무설명회, OK기업도우미,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정책


구는 이외도 다양한 기업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 4월 법인 회계실무자 약 35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국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법인 세무설명회’를 개최, 기업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 해결해주는 ‘OK기업도우미’ 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벤처기업 지원센터 설립과 더불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조사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31억원을 지원했던‘중소기업육성기금’ 올해는 48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면서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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