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 =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슈퍼카 페스티벌 '2011 구미 S-모터쇼'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코(GUMICO)에서 개최된다.
'구미S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모터쇼에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슈퍼카 20여대가 전시된다"며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2009 경주밀레니엄모터쇼'의 개최 경험을 살려 더욱 재미있는 모터쇼가 되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미코는 서울의 코엑스, 부산의 벡스코, 대구의 엑스코 처럼 구미시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로서, 2007년에 착공해 2010년에 완공되었으며 구미코 2층에 위치한 3,402제곱미터 면적의 전시관은 슈퍼카 모터쇼와 같은 대형 전시회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 예정인 차량은 페라리 599, 페라리 F430, 페라리 360, 람보르기니 LP640, 람보르기니 LP560, 메르세데스-벤츠 멕라렌 SLR,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아우디 R8 V10, Dodge헤네시 바이퍼 1300R, Dodge베놈 바이퍼 650R, 포르쉐 997 GT2, 포르쉐 996 터보, JUN GTR34 1000R, 베일사이드 GTR33, 제네시스 쿠페 한국타이어 데모카 등이며 이 밖에도 레이싱 카트와 슈퍼바이크 들이 전시된다.
모터쇼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관객들의 눈길을 끄는 레이싱모델들. 이번 구미S모터쇼에는 주다하, 한가은, 한지은, 최유정, 류지혜, 오아림, 이효영, 이수정, 서윤아, 이에스더, 윤한비, 이아린, 김단아, 김모아, 김지은, 유지은, 오민지, 신해림, 이다빈 등 인기 레이싱모델들이 대거 출연한다.
'2011 구미 S-모터쇼'는 구미시에서 열리는 최초의 슈퍼카 모터쇼이며, 전국적으로는 2년 만에 열리는 슈퍼카 모터쇼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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