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위대한 탄생' 권리세가 이효리의 '유고걸'을 재현해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으나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3일 방송된 MBC TV '위대한 탄생'에서는 '위대한 콘서트'로 꾸며져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권리세는 노지훈과 함께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무대에 선 권리세는 반짝이는 노란빛 미니스커트를 입어 상큼함을 물씬 풍겼으며 노지훈의 랩핑과 더불어 '유고걸' 댄스를 무리없이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권리세의 무대가 립싱크 공연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다른 출연자들이 모두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것에 반해 권리세만이 립싱크로 무대에 섰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오디션이 끝났다고 해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립싱크를 해서야 되겠나" "권리세 혼자만 립싱크 무대를 가진 이유는?"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한편으론 "립싱크는 아쉽지만 그보다 더 멋진 퍼포먼스를 보였다"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을텐데 너무 그러지들 말자" 등 옹호하는 의견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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