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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돈 버는 일만 남았다 <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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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올 2분기 성수기가 기대된다며 서울옥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김승회 애널리스트는 "미술품 경매시장은 6월과 12월이 최대 성수기"라며 "서울옥션도 6월29일 메이저 경매에 100억원 이상의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매는 규모는 작지만 낙찰률이 올라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출품 규모가 늘어난다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서울옥션의 1분기실적이 매출액 41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낙찰금액이 42억원에 불과했지만 원가절감과 미술품 담보대출, 미술품중계매출 등 원가가 없는 매출의 증가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낙찰금액 59억원, 매출액은 40억원을 기록했지만 -1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


그는 "향후 미술품 담보대출과 미술품 중계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경매 결과와 관계없이 고정비를 모두 충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경매 이외 매출을 통해 고정비 충당이 가능하기 때문에 낙찰금액의 증가는 이익 급증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메이저 경매와 5월말 홍콩경매의 낙찰금액은 각각 42억원, 38억원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경매시장의 회복이 늦어지는 것과 달리 해외 미술품 경매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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