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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그리스 위기+美 지표부진' 일제히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일(현지시각) 유럽증시는 전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등이 겹치며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80.69포인트(1.36%) 하락한 5847.9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74.94포인트 (1.89%) 떨어진 3889.87을, 독일 DAX30 지수는 143.31는(1.99%) 내린 7074.12로 마감했다.

전일 무디스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1'에서 'Caa1'으로 무려 3단계나 강등한 것이 유럽 재정위기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를 확산시켰다.


무디스는 이날 미국의 대형은행들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일에 이어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폭을 키웠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톤과 리오틴토는 금속가격 하락에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영국 유통업체 킹피셔는 실적 부진에 1%, 프랑스 최대 통신장비 생산업체 알카텔루슨트는 3% 떨어졌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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