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비알코리아, 미혼모 고용지원 협약 체결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 지난 1일 서초동 비알코리아 본사에서 미혼모 고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달 6일, MBC 휴먼다큐 '사랑 - 엄마의 고백'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미혼모 '가은이 엄마' 정소향(21세)씨의 사연을 듣고 던킨도너츠가 파트타이머로 일하고 있던 그녀를 정식사원으로 채용한 것이 계기가 됐다.

비알코리아는 동방사회복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고용 지원, 바리스타 등 교육의 기회제공, 양육비 및 자기계발비를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또 동방사회복지회의 추천을 받은 미혼모 채용 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지역 선택의 기회를 주고, 야간 및 주말 근무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립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입문 과정 및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한다.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수료 시, 던킨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지급하고 취업 우선권을 부여한다.


아울러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매월 일정 금액이상을 양육비로 후원하는 등의 금액 지원도 추진키로 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미혼모에 대한 작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성이 회복되고 양육 미혼모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