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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모바일 광고솔루션 '자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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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위치정보, 증강현실, 게임, 경품 등 융합된 신개념 광고 솔루션..내달 31일까지 이벤트

LG CNS, 모바일 광고솔루션 '자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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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 CNS(대표 김대훈)가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출시한다.

LG CNS는 신개념 모바일 광고 솔루션 '자바라(Zabara)'를 출시하고 내달 31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바라는 기존의 배너 노출 방식을 탈피해 광고에 사용자의 위치 정보, 증강현실, 게임, 경품을 융합한 모바일 광고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광고는 LG CNS가 10년 후 비전인 '비전2020' 달성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의 일환"이라며 "몇몇 기업들이 자체 홍보 목적으로 별도의 경품게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만들어 활용하는 사례는 있지만 게임을 통해 광고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서비스는 국내 최초"라고 설명했다.

자바라는 게임 속에서 경품을 잡으면 동일한 실제 경품으로 교환해 주는 광고 게임 형태로 설계돼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메뉴명은 앱에 따라 달라진다. 'LG트윈스' 앱 속에서는 '캐치볼', '씨온' 앱 속에서는 '지도&'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방식이다.


맞춤형 광고 게임도 특징이다. 자바라는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음료 게임, 여성층이 많은 지역에서는 화장품 게임 등 맞춤 형식으로 게임이 제공된다.


자바라를 활용할 경우 광고주도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광고메시지는 상단의 배너, 게임 속에서 경품을 던지는 애드벌룬, 날아오는 상품을 통해 3단계로 노출된다. 날아오는 상품을 실제 손으로 잡듯이 동작인식을 통해 잡아내는 광고 노출 과정에서 집중도도 높아진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광고 플랫폼 애드커넥트를 통해 광고 효과에 대한 분석도 제공된다.


자바라를 적용하는 앱 운영사에게는 앱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모든 종류의 앱에 간단한 라이브러리 설치로 메뉴 형태의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문근 LG CNS 마케팅·모바일담당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광고와 달리 모바일 광고는 기술력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내달 31일까지 자바라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자바라 앱을 다운받은 사용자라면 100% 당첨되는 음료 쿠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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