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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오피스 시장만 5.9兆<2014년> '황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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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신대륙 '모바일 엔터프라이즈'①]

모바일 오피스 시장만 5.9兆<2014년> '황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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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영경제硏 올 대기업 88% 도입 추산, 다양한 응용기술 접목 신사업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기업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른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Mobile Enterprise)' 사업이 IT서비스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인터넷 확산이 IT 서비스 업계의 다양한 응용기술과 접목돼 신사업 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대세론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KT경영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말께 대기업의 88% 정도가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009년 2조9000억원 수준이던 모바일오피스 시장 규모는 2014년에 5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결과 공공 및 민간 분야를 합할 경우 2015년께 전체 공무원과 노동력의 30% 수준이 출근하지 않고 근무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대표 고순동), LG CNS(대표 김대훈), SK C&C(대표 정철길)등 IT서비스 빅(Big) 3사는 기존 계열회사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통합(SI) 등 단순 업무를 넘어 신기술을 개발하고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IT 서비스 회사가 보유한 모바일 솔루션, 모바일 보안, 모바일 클라우드 기술이 핵심 동력이다. 이를 적용한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분야는 모바일 그룹웨어를 시작으로 영업지원시스템(SFA), 사업현장지원시스템(FFA), 모바일 업무포털(EP)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업종도 금융, 물류, 유통, 제조,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하다.


삼성SDS는 '모바일데스크'라는 자체 브랜드를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 제조, 관리, 유통, 판매 업무가 가능하도록 탑재된 경영정보(BI) 대시보드는 삼성SDS만의 강점이다. 계승교 삼성SDS 전무는 "BI대시보드 외에 현장 세일즈 지원 솔루션인 세일즈자동화(SFA)와 대형 병원에서 환자 진료의 효율화를 가져다 줄 전자 의료정보차트(EMR) 기능 등을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를 다양한 고객층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SDS 모바일데스크 서비스는 삼성그룹, 코오롱그룹 조직원 등을 포함 6만명에 달하는 비즈니스맨들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드림위즈와 모바일 분야 사업과 관련,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LG CNS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했다. LG CNS는 지난해 4월 오픈한 모바일클라우드센터를 모바일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PaaS)으로 육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LG CNS는 지난해부터 모바일 등 IT 기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임직원 500여명을 선발해 해당 부문을 강화시켰다.


SK C&C는 넥스코어모바일(NEXCORE MOBILE)을 통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커머스, 모바일지갑 등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바탕으로 북미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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