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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티에스, 상장첫날 급락..공모가·시초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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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엘티에스가 상장직후 급락하며 시초가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엘티에스는 시초가 3만600원에서 2600원(8.50%)하락한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엘티에스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공모가 3만4000원보다 낮은 3만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엘티에스에 대해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대표적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그는 "AMOLED용 봉지장비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독점 공급중이며 SMD가 2011년 5조4000억원에 이어 2012년에도 8세대 등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할 전망에 따라 앞으로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상장후 유통가능한 주식중 벤처금융 물량이 87만7000주(24.3%)로 수급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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