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우유가 국민가수 이문세 씨(52)를 광고 모델로 기용, 이달부터 공중파와 CATV를 통해 본격적으로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
서울우유는 이번 신규 광고에서 이 씨의 차분하고 안정적인 내레이션을 통해 우유의 생명인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서울우유만의 1등급A원유, 콜드체인시스템, 그리고 제조일자 표기 등 3가지 비결을 차례로 공개했다.
서울우유가 목장의 건강한 젖소로부터 갓 짜낸 '1등급A원유'는 최고 등급의 우유로 신선함을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소개됐다. 그리고 목장에서 고객에게 우유가 전달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냉장 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체인시스템'과 우유의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 '제조일자 표기'가 또 다른 신선함의 비결로 꼽혔다.
특히 서울우유가 지난 2009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유통기한과 함께 병행 표기하기 시작한 '제조일자'는 고객이 우유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하고 고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제조일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서울우유는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를 표기해 고객들이 보다 객관적인 기준에서 우유의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이번 광고를 통해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서울우유의 노력들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광고 촬영을 스튜디오가 아닌 목장, 고객센터(대리점), 마트에서 직접 진행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렸다.
서울우유 광고 관계자는 "우유의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서울우유의 끝없는 노력과 도전들을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광고 컨셉과 국민가수이자 별밤지기로 친근한 이문세씨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표정이 잘 부합됐다"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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