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百, 2012년 12월 '인도네시아 1호점' 개점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내년 12월 인도네시아에서 백화점 영업을 본격 시작한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에 이은 네 번째 해외 진출이다.


1일 롯데백화점은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사인 ‘찌푸트라 아디그라(Ciputra Adigraha)’와 백화점 및 쇼핑몰 출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百, 2012년 12월 '인도네시아 1호점' 개점 ▲ 롯데백화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찌푸트라 아디그라(Ciputra Adigraha)사'와 인도네시아 1호점 출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왼쪽 부터 챈드라 찌푸트라(Candra Ciputra) 찌푸트라 대표이사, 차크라 찌푸트라(Cakra Ciputra) 이사, 박금수 롯데백화점 해외사업부문장과 서창석 인도네시아 법인장.
AD


이번 계약은 박금수 롯데백화점 해외사업부문장과 서창석 현지법인장, 챈드라 찌푸트라(Chandra Ciputra) 찌푸트라 아디그라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지난 4월말 ‘롯데 쇼핑 플라자 인도네시아(Lotte Shopping Plaza Indonesia)’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자카르타 비즈니스 중심지역에 건설중인 대규모 복합단지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Ciputra World Jakarta)’내에 연면적 12만4600㎡(3만7700평)를 20년 장기 임차해 백화점과 쇼핑몰 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약 6만4500㎡(1만9500평·지하3층~지상6층)의 면적에 쇼핑몰을 운영하고, 1만3200㎡(4000평·지상1~3층) 규모로 백화점을 운영할 예정으로 내년 12월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百, 2012년 12월 '인도네시아 1호점' 개점 ▲ 롯데백화점이 내년 12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백화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인도네시아 1호점'이 입주할 예정인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Ciputra World Jakarta)'의 조감도.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쇼핑 특화거리로 조성중인 지역으로 전체단지에는 지상 50층의 5성급 호텔과 최고급 레지던스, 사무실, 전시장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 롯데백화점은 이번 인도네시아 출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사업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은 해외 7개 점포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인도네시아에서는 대형 쇼핑몰에 임차하는 방식으로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와 중국 베이징에 해외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중국 텐진 1·2호점, 선양점, 베트남 하노이점 등 모두 7개 점포 운영을 추진중이다. 또 향후 2018년까지 브릭스(VRICs·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지역에 40개 점포를 오픈해 해외 매출 비중를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