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KOFA(한국원양산업협회)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이마트 133개 매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원양선사 직거래 수산물 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양 수산물은 우리 어선이 직접 잡은 우리 어획물로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는 오징어를 1마리 1380원에 판매하는 등 명태(동태), 참치, 흑조기 등 원양 수산물을 품목별로 평소 가격보다 20~30% 싸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KOFA는 원양산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장바구니 1만3000여개를 제작, 행사 기간동안 각 매장에서 원양수산물 구매 고객들에게 판촉용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6월 2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원양선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양산 수산물 시식회와 원양수산물 홍보 전시회를 갖고 원양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협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원양 수산물 구매 심리를 자극, 실질적인 원양 수산물 소비촉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산자 직거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원양산 수산물의 유통 개선 및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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