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업체들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저소득층 주민에게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26일 여의동 주민센터와 함께 '서울 디딤돌 사업' 참여 기부업체와 거점기관(신길종합복지관,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 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서비스 기부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서울 디딤돌 사업은 거점기관(복지기관)과 구가 함께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병원 약국 식당 등 지역 내 민간 기부업체를 디딤돌 기부업체로 지정, 이 업체들이 저소득층 주민에게 물품이나 서비스를 기부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디딤돌사업 참여업체로는 음식점 9곳, 사진관 1곳이며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기부업체에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현판 제공과 함께 기부금영수증 발급, 구 소식지 게재, 우수기부업체 구청장 표창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여의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신길7동 주민센터 등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며, 6월 중에는 대림동 선플라자(태양의 집)일대 거리에서 나눔의 거리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2670-398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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