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이지바이오가 하루 만에 반등세다.
오는 7월1일부터 동물 사료에 항생제 첨가가 전면 금지된다는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이지바이오는 전날보다 2.13% 상승한 3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 고시내용을 개정, 오는 7월1일부터 동물사료에 모든 항생제 혼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지바이오는 천연제재의 동물약품과 기능성첨가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항생제 사용금지에 따라 이지바이오의 주력 생산품목인 천연기능성 첨가제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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