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역 오전 4시45분·5시20분 출발…다음달 2일부터 인터넷, 역에서 승차권 사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오는 6월11일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생들을 위해 KTX 임시열차를 두 차례 운행한다.
코레일은 수험 당일 이용할 수 있는 정기열차편 좌석표가 다 팔렸고 예약대기자가 200여명이나 돼 부산역을 떠나는 서울행 KTX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다음달 2일 오전 7시부터 인터넷과 역 창구를 통해 해당열차의 승차권을 팔 예정이다.
추가 운행될 KTX는 부산역에서 오전 4시45분(제258호, 구포역 경유)과 오전 5시20분(제204호)에 떠나는 열차다.
258호 KTX는 부산역을 떠나 구포역, 밀양역, 동대구역, 대전역, 천안아산역, 광명역에 서며 오전 7시45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또 204호 KTX는 부산역을 떠나 울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광명역에 서며 오전 7시53분 서울역에 닿는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존 정기열차 예약대기자 등록과 관계없이 임시열차승차권을 새로 예매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를 참고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