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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텍, 교통카드 시스템 해외진출 수혜 <한맥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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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맥투자증권은 31일 에이텍에 대해 교통카드 시스템 해외진출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상근 애널리스트는 "에이텍은 한국스마트카드의 3대주주로서 국내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에 참여해 버스카드 결제단말기, 택시 결제단말기, 지하철 교통카드 발매기 등을 공급하고 보수ㆍ유지하는 사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교통카드시스템은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중동지역 등으로 해외구축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해외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카드시스템 해외 진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맥투자증권은 에이텍의 디스플레이 응용제품사업부문은 LCD일체형 PC와 모니터, 컴퓨터 주변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고 조달시장을 통해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텍이 속해있는 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PC부문의 판매비중은 2008년말 10%내외였지만 정부의 중소기업 PC지원정책으로 2010년말 39.5%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점유율도 2009년2.0%에서 2011년 1분기 5.0%까지 확대되며 중소기업 PC지원정책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각종 정부정책과 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돼 에이텍의 안정적인 매출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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