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설가 공지영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54살 서모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서모씨는 공지영 작가의 집에 여러 차례 찾아가는가 하면 "만나달라"며 반복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지영 작가는 지난 6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조용히 처리하려했는데 아무래도 밝혀야할 듯하다"며 "지난번 잠깐 언급한 스토커의 행동이 도를 넘어서다 이제 저희 아이들에게까지 접근하는 등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며 스토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공지영 작가는 이어 "경찰의 도움으로 다음주 고발장이 접수될 것 같은데 정말 불안하고 힘들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공지영 작가는 올해 초에도 트위터에 "문자로 스토킹하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하냐"며 "집앞에 찾아와 화분도 두고 가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한다. 무섭다. 작년에 무서운 아저씨의 도움으로 겁을 줬더니 한동안 안했는데 또 시작한다"고 스토커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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