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기업 1곳을 포함해 3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한국거래소는 5월 넷째 주(23~27일) 총 3개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칩스앤미디어가 이어 27일에는 한국계 미국기업인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와 테라세미콘이 각각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91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금은 15억원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300원~1만1700원이다.
반도체 열처리 장비 등을 생산하는 테라세미콘은 자본금 37억원에 지난해 매출액 467억원, 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1000원~1만3000원이다.
유나이티드머천트는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결제대행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최대주주은 한국인이다. 유나이티드머천트는 지난해 매출액 694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이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6700원~8400원이다.
30일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외국기업 4개사를 포함한 33개사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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