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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30일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서산일반산업단지내에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서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재원 SK수석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SK관계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유상곤 서산시장 등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산일반산업단지내 7만평(23만1000㎡)부지에 내년 초 1차로 200MWh 규모의 자동화 양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인 SK이노베이션은 내년 말까지 추가 300MWh 규모의 라인 건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 유성구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구 기술원)내에서 가동중인 1호라인(100MWh 규모)을 포함해 총 600MWh 규모의 양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순수 고속전기차 기준 연간 3만대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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