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공장 터에 짓는 '강서한강자이'를 내달 초 분양한다.
최고 22층 높이의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54㎡ 총 790가구 중 장기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7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로는 ▲59㎡ 136가구 ▲84㎡ 257가구 ▲98㎡ 76가구 ▲102㎡ 38가구 ▲124㎡ 122가구 ▲127㎡ 60가구 ▲154㎡ 20가구로 이뤄졌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74%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59~84㎡형이 3.3㎡당 1700만원대, 98㎡ 이상은 1800만원 후반에서 2000만원 후반대다. 계약금 10%에 98㎡ 이상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26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개관한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3일간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15~17일 사흘간 진행한다.
강서한강자이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에 올림픽대로가 지나가고, 가양대교를 건너면 상암DMC가 나온다.
유석초·탑산초·양천초·성재중·마포중학교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명덕외고·명덕고·명덕여고·덕원예고·덕원여고·경복여고·마포고 등도 가깝다. 자율형 사립고인 동양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등촌고도 인근에 있다.
홈플러스 가양점과 이마트 가양점, NC백화점(오는 9월 준공 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강서한강자이는 데드스페이스를 최대한 활용해 각 타입별로 신발장 코너장과 주방 코너장, 선반, 책장 등 수납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일부 동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분양 문의: 02-3665-5500
조철현 기자 cho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