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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62) 전 총재가 또 다시 구금되는 가택을 바꾸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법무관계자의 말을 인용 "뉴욕 로어맨해튼(Lower Manhatta)에 있는 연립 주택에 구금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법원은 지난 20일 뉴욕 소피텔 호텔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보석으로 석방하고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71번가에 있는 아파트에 구금된 채 지낼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맨해튼 아파트에 취재진과 관광객이 몰리면서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엠파이어 빌딩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또 다시 이웃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로어맨해튼으로 이동하게 됐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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