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이 일본 삿포로에 이어 인천~나리타(도쿄) 간 하늘길을 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인천~나리타 구간의 정기편 운항을 확정하고 보잉737-700 기종을 투입해 매일(주7회) 1회씩 왕복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사전 예약 시 왕복 항공권을 9만9000원에 제공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또한 유가 상승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2일까지 발권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 할증료(왕복 52달러)를 면제해 준다.
인천~나리타 정기 노선은 매일 ZE601편 오전 8시40분 인천출발 나리타공항 11시 도착, 나리타공항에서는 ZE602편 오후 12시 출발, 오후 2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왕복 운영된다.
강달호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번 인천~나리타 정기편 노선 취항은 최근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노선 좌석 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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