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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과 이정진이 영화 <원더풀 라디오>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24일 밝혔다. <원더풀 라디오>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이민정)가 까칠하지만 매력 넘치는 PD 이재익(이정진)을 만나 함께 ‘원더풀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밝은 톤으로 그리게 될 영화다.
이민정은 과거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1세대 요정그룹 ‘퍼플’의 리더였던 진아 역을 맡았다. 진아는 맡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낮은 청취율을 살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등장한 재익과 새로운 코너를 만든다. 두 사람은 청취자들의 생생한 일상과 극적인 사연을 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바꾸는 기적 같은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고. 연출은 영화 <싱글즈>와 <뜨거운 것이 좋아>를 만들었던 권칠인 감독이 맡았다. <원더풀 라디오>는 6월 말 크랭크인해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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