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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1Q 깜짝실적.. 주가 차별화 전망<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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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3일 화신에 대해 1분기 깜짝실적을 기록,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화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3.8% 증가한 1393억원, 영업이익은 124.5% 늘어난 19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132.2% 증가한 140억원을 달성했다.

김지은 연구원은 "IFRS 별도재무제표에는 반영되지 않은 지분법이익을 감안하면 1분기 순이익은 K-GAAP 기준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라며 "1분기 깜짝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잡수익계정으로 반영돼 기술료 수입이 영업이익으로 올라오면서 올해 연간 순이익 규모는 추정치 768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의 미국과 브라질 성장성에도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기아차 조지아공장 출고대수는 26만대로 지난해 16만7000대 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현대차 브라질 공장 역시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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