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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09년 28살의 나이로 국왕의 자리에 오른 부탄 왕국 제 5대 왕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현 31세)가 일반인과 10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5월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부탄 국왕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가 국회 개회식 연설에서 오는 10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20일 국정 연설에서 국왕은 "숙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신부에 대해 "어리고 따뜻하며 마음착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부탄 국왕의 결혼 상대는 평민 출신인 제선 페마(21)로 현재 영국 런던의 리젠트 대학에서 유학 중이다.
한편 왕추크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친 엘리트로, 부탄 국왕이라는 화려함 이외에도 잘생긴 외모로 여성들 사이이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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