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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태훈(두산)이 13일 만에 1군에 합류했다.
두산 구단은 22일 “김성배를 2군으로 내려 보내고 대신 임태훈을 1군 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임태훈의 1군 복귀는 13일 만이다. 그는 지난 9일 3경기 연속 실점에 여자 리포터와의 스캔들이 더 해지며 2군행을 통보받았다.
당분간 맡게 될 보직은 중간계투다. 김경문 감독은 “계투 강화 차원에서 승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전망은 청신호다. 지난 21일 상무와의 2군 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문제로 지적받던 제구가 한결 나아졌다는 평이다.
한편 임태훈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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