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시작을 봉사로’ 라는 의미의 '세시봉사단' 1000여명을 23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급근로와 자원봉사를 결합한 세시봉사단은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공헌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재취업도 지원한다.
세시봉 봉사단에는 전문지식과 3년이상의 실무경력을 보유한 전문직 퇴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경력사항을 충족하는 경력단절여성, 전공분야가 있는 청년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세시봉 봉사단에게는 소량의 지원금(식비5000원, 교통비 3000원), 매 시간당 2000원 상당의 나눔포인트(건강검진권, 문화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교통카드 등)이 지원된다.
1차 집중모집 기간은 5월23일부터 6월3일까지이다. 신청은 이메일, 우편 및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go.kr)나 다음카페(cafe.daum.net/scwork)를 참조하면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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