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미약품이 아모잘탄의 유럽 판권 제휴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7분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1.10% 상승한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한미약품에 대해 아모잘탄 2차 유럽 판권 제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보영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머크와 아모잘탄이라는 복합제 2차 유럽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모잘탄은 국내에서 지난해 연간 4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형의약품"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2차계약은 2014년 이후 연간 영업익이 200억원 증가하는 효과로 이어질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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