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베이G마켓과 옥션이 올해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기업문화 혁신과 사내 우수 인재육성에 힘써왔다는 점과 차별화된 선도적 복리후생정책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2011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베이G마켓과 옥션은 입사 또는 승진시 매년 재무 성과에 따라 이베이 주식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킨다. 또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를 실시해 자녀교육, 주택자금, 건강관련, 리프레시 등에 있어서 직원들이 직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여성 리더 네트워크인 '퍼플베이(Purple bay)'프로그램을 진행해 팀장급 이상 여성 리더를 대상으로 사내 멘토-멘티 프로그램 및 워크샵, 특별 강좌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30일간의 안식휴가','어학지원','다양한 조식','직원 가족기념일 휴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일하기 좋은 기업'은 경영진이 각각의 구성원에서 주는 신뢰, 소속 구성원들이 느끼는 기업에 대한 자부심과 높은 성과 몰입도를 척도로 평가되며 전국 주요 대학 및 취업 전문 사이트 잡코리아 등의 자료를 기초로 선정된다.
이베이G마켓과 옥션은 경영활동, 취업선호도, 인재육성, 기업문화, 근무환경, 기업이미지, 사회공헌, 재무평가, 향후 성장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주만 이베이G마켓-옥션 대표는 "전자상거래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직원 복지정책도 더욱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갖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더욱더 '일하기 행복한 직장'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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