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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앤컴퍼니, 흡수합병으로 성장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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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19일 우노앤컴퍼니에 대해 흡수합병으로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인욱 애널리스트는 "우노앤컴퍼니의 우노켐 흡수합병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합병 후 실적(우노켐 매출 및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반영)은 올 기준 매출액 451억원(전년동기+235.8%), 영업이익 57억원(+79.0%)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흡수합병에 따른 신주 상장으로 주가 희석을 고려 시, 올 추정EPS 는 460 원(+16.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노앤컴퍼니의 1 분기 실적은 매출액 43.3 억원(+175.5%), 영업이익 7.8 억원(+299.2%)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 이유는 난연 PET 및 TF 가발사 매출이 증가했고 1분기에 주요 고객사 이탈에 따른 매출 감소로 기저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합성사 사업부문은 올 매출액 197억원(+46.8%), 영업이익 45 억원(+41.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북미, 유럽 등 고소득 지역의 수요 증가에 따른 난연 PET 가발사 매출 증가, 매출처 다변화와 아프리카 지역 소득수준 상승에 따른 PVC 가발사 매출 회복, 고가의 신제품인 UNOLON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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